[공공뉴스=강현우 기자] 문재인 대통령은 일부 보수단체에서 예고하고 있는 대규모 개천절 집회와 관련해 2일 “우리 사회를 또 다시 위험에 빠트린다면 어떤 관용도 기대할 수 없을 것”이라고 강력 경고했다.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48회 국무회의에서 “방역에 힘을 모으고 있는 국민들의 수고를 한순간에 허사로 돌리는 일체의 방역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”며 이같이 밝혔다. 문 대통령은 “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 고비를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이겨내고 있다”며 “일일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 줄면서 3일